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범죄도시 4 -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관객반응

by Hello Sunny 365 2025. 6. 17.
반응형

범죄도시4 포스터

<범죄도시 4>는 2025년 개봉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마동석(마석도 형사)이 다시 돌아온 작품입니다. 전작들의 흥행을 이어받아, 이번 작품은 광역수사대에서 새로운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상용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기존 시리즈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액션 구도와 한층 정교한 범죄 구조를 선보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조직적인 신종 범죄가 중심이 됩니다. ‘SNS 기반 마약 거래 조직’이라는 현대적인 범죄 형태를 통해 젊은 세대와도 연결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마석도는 디지털 범죄에까지 대응하며 자신의 수사 범위를 넓혀갑니다.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압도적인 주먹 액션’은 물론, 디지털 범죄 수사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다루며 한층 진화한 범죄액션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1. 정보 및 줄거리

서울 광역수사대에 소속된 마석도(마동석)는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던 중, SNS를 통해 청소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마약 ‘레드클로’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 마약은 강력한 중독성과 환각 작용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판매 방식은 익명 메신저와 SNS, 암호화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마석도는 이 사건이 단순한 국내 유통을 넘어 국제 마약 카르텔과 연결되어 있음을 감지하고, 사이버수사대와의 공조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수사선상에 떠오른 인물은 바로 국내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이자 IT기업 CEO인 ‘제이든’(김무열). 그는 겉으로는 청년 창업의 성공 사례지만, 실상은 마약 거래 플랫폼의 설계자이며 범죄의 배후였습니다. 마석도는 그의 허울을 벗기기 위해 치밀한 수사를 벌이며, 광역수사대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잠복 수사와 미행, 디지털 해킹에 이르기까지 총동원해 사건을 추적합니다. 영화 후반부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추격전과 근거리 격투 장면이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 이 과정에서 마석도는 제이든과 일대일로 맞붙으며, 물리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심리전과 협상력까지 요구되는 대결을 펼칩니다. 결국 그는 제이든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며, SNS 범죄의 실체를 세상에 폭로하고 사건을 마무리짓습니다. <범죄도시 4>는 기술과 범죄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여전히 정의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마석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2. 등장인물

마동석은 시리즈의 중심축인 마석도 형사 역으로 다시 등장해 시원한 액션과 강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압도적인 주먹 액션은 여전하지만, 동시에 디지털 범죄와 심리전에 대응하는 ‘지능적인 형사’의 면모도 더해졌습니다. 특히 사이버 범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진중함과 유머는 관객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편의 주요 악역 ‘제이든’ 역은 김무열이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기존의 물리적인 악당과 달리, 겉으로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지만 내면에는 차갑고 계산적인 면을 지닌 캐릭터로, 이중적인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SNS와 인플루언서를 소재로 한 악당이라는 점에서 현실감이 높았고, 디지털 플랫폼을 범죄 도구로 활용하는 그의 모습은 오늘날 범죄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광수대 팀원으로는 고규필, 박지환, 그리고 새롭게 투입된 IT 수사 전문가 ‘서하’ 역의 정수빈이 활약했습니다. 특히 서하 캐릭터는 젊은 감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마석도와의 세대차를 유쾌하게 보여주면서도 사건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특별출연으로 이준혁(전작 악역)이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며, 시리즈 연속성과 팬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 구성이 다양해졌고,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형사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며 팀플레이 중심의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3. 관객반응

<범죄도시 4>는 시리즈 팬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의 관심도 끌어모으며 큰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작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시리즈 중 가장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편”, “마석도 주먹은 여전하고, 소재는 더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SNS 범죄라는 현실적인 주제와, 이를 수사하는 형사들의 노력이 설득력 있게 그려져 현실감 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디지털 범죄의 양상을 긴박하게 묘사한 전개, 물리적 추격전과 해킹 등 정보전이 결합된 연출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속도감이 정말 좋다”, “정보와 액션의 밸런스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악역 제이든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현대적인 악당”, “폭력보다는 심리로 무섭다”는 반응이 많았고, 배우 김무열의 연기에 대해 “이 정도면 다음 시리즈 악역으로도 충분하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전작들보다 더 넓은 세대의 관객층을 확보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특히 20~30대 여성 관객의 유입률이 증가했으며, 이는 IT 범죄라는 소재와 젊은 캐릭터의 활약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시리즈 특유의 시원한 액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트렌디한 이야기 구조를 도입한 결과입니다. 비평적으로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진화형”, “이제는 마석도가 장르 그 자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리즈가 단순히 반복되는 공식이 아니라 점점 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시리즈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4>는 시리즈 특유의 폭발적인 액션과 통쾌한 정의 구현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범죄를 정면으로 다루며 한층 진화된 범죄 액션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마석도라는 캐릭터는 더 이상 단순한 형사가 아닌, 시대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형 히어로로 자리 잡았으며, 그와 함께하는 동료 형사들 또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거듭났습니다. 이 영화는 앞으로의 <범죄도시> 시리즈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드는, 강력한 네 번째 장이자 완성도 높은 범죄 오락물이었습니다.

반응형